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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J 직장인 R의 이야기를 담은 블로그입니다.

  • 2024. 4. 30.

    by. 직장인R

    목차

      나트랑 여행

      나트랑은 베트남 중부 쪽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나트랑이 우리나라에서 어느 순간부터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5시간 정도로 짧은 비행시간과 저렴한 비행기값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지금도 특가 티켓팅에 성공한다면 왕복 15만원 정도로 나트랑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트랑은 동남아 특유의 예쁜 해변과 푸른 바다, 그리고 다양한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특히 스노쿨링, 다이빙 등과 같은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잘 되어있는 편이며, 각양각색의 관광 포인트들이 그 매력을 더해준다고 합니다.

       

      나트랑 무이네 사막 투어

      특히 한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가장 유명한 투어 프로그램은 무이네 사막 투어입니다.

       

      무이네 사막 투어는 나트랑 여행 시 꼭 경험해야 하는 투어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무이네 사막 투어무이네 사막 투어
      무이네 사막 투어

       

      보통 나트랑 시내에서 무이네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는데 약 3~4시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무이네 사막 투어는 대개 반나절 또는 하루 정도의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또 무이네에서 안전한 사막 투어를 즐기기 위해서는 대부분 현지 가이드를 동행한다고 하니, 미리 한국에서 사막 투어를 예약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무이네 사막 투어 프로그램은 대부분 새벽 1시에 출발해 오후 2시쯤 종료되는 일출 코스 오전 9시부터 밤 10시 정도에 종료되는 일몰 코스로 나뉘어 있다고 합니다.

       

      무이네 지역까지는 승합차로 동시에 이동하지만 도착해서는 개별 현지 가이드와 지프를 제공받아 단독 투어도 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셔서 예약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무이네 사막 투어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화이트 샌듄이라고 하는데요.

       

      이름처럼 밝고 흰색의 모래 언덕으로 하얗게 반짝이는 모래가 특징이라고 합니다.

      특히 일출에 맞춰 방문 시 멋지게 떠오르는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고, 해가 떨어지는 저녁 시간에는 화려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데, 사막에서 바라보는 그 모습은 평생 잊지 못할 경험으로 남는다고 합니다.

       

      또 일몰 이후 사막의 깜깜한 밤하늘은 반짝이는 별로 가득 차서 아름답다고 하네요.

      화이트 샌듄은 범위가 넓어서 걸어서 전체를 다 감상하기 힘들어 보통 타고 간 지프 또는 ATV를 활용한다고 하는데요.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서는 화이트 샌듄에서 질주하는 사막 ATV 체험 또한 가장 큰 즐거움으로 다가온다고 합니다.

       

      모래로 다져진 울퉁불퉁한 사막 언덕을 질주하는 재미가 아주 스릴 넘친다고 하니, 저도 한 번쯤은 사막에서 라이더 본능을 한번 발휘해보고 싶네요.

       

      화이트 샌듄이 하얀 사막의 부드러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면 또 다른 매력의 레드 샌듄 또한 무이네 필수코스라고 합니다.

       

      레드 샌듄은 특이한 색감의 붉은 모래로 유명하며, 특히 일출 또는 일몰 시간에는 그 붉은 색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하네요.

       

      화이트 샌듄보다는 작은 규모로 걸어서 감상하기도 충분하지만 화이트 샌듄에서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체험 또한 가능하다고 하니, 두 가지 다른 장소의 매력을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나트랑 시내 관광지

      나트랑 시내나트랑 시내
      나트랑 시내 관광지

       

      무이네 사막 투어가 동남아에서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준다면, 나트랑 고유의 도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는 바로 나트랑 시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트랑 시내 관광지는 해변을 따라 쭉 형성되어 있어 시내 쪽 숙소에 투숙한다면 이동시간을 크게 투자하지 않고도 여러 나트랑의 역사적 유적지와 고유의 건축물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포나가르 사원, 나트랑 대성당, 롱선사는 베트남 역사와 문화를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관광지로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나트랑 빈펄나트랑 빈펄
      나트랑 빈펄리조트

       

      나트랑이 우리나라에서 유명해지게 된 계기가 바로 빈펄리조트이기도 하죠.

       

      저는 10년 전인 2014년에 가족여행으로 나트랑 빈펄리조트를 방문했었는데요. 그 때도 워터파크, 테니스장, 골프장까지 다 갖춰진 상태라 모든 가족이 원하는 스포츠도 즐기고, 휴양을 즐길 수 있어 즐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그때보다 더 리조트도 많아지고, 룸 컨디션도 다양해졌다고 하니 빈원더스를 즐기는 분들은 1박 정도 숙박해서 빈펄 리조트를 체험해 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