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J 직장인R

ENTJ 직장인 R의 이야기를 담은 블로그입니다.

  • 2024. 4. 30.

    by. 직장인R

    목차

      푸꾸옥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섬이지만, 본토로 따지자면 베트남 본토보다는 캄보디아에 더 가깝다고 합니다.

       

      저도 얼마 전 친구들이 인스타에 푸꾸옥 여행 사진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꼭 한 번은 방문해 보고 싶은 여행지 리스트에 추가해 놓았습니다.

      푸꾸옥은 베트남에서도 특별 경제구역으로 지정해 인도네시아 발리나, 필리핀 세부, 보라카이처럼 세계적인 휴양지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국제공항이 있어 직항을 취항하는 나라들이 많아지는 추세로 베트남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라이징 스타로 부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오늘은 5월 푸꾸옥 날씨와 항공권을 한번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푸꾸옥 항공권
      푸꾸옥 항공권

      푸꾸옥 항공권

      인천에서 푸꾸옥까지 비행시간은 약 5시간 정도이며, 시차 2시간입니다.

      직항은 현재 기준 4개 항공사가 운영하는 걸로 확인되는데요. 그럼 비행 스케줄을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항공
      인천 → 푸꾸옥 19:15 ~ 23:00
      푸꾸옥 → 인천 00:30 ~ 08:00
      진에어
      인천 → 푸꾸옥 18:45(수,목,토,일)/18:55(월,화,금) ~ 22:40
      푸꾸옥 → 인천 23:40 ~ 07:20(+1일)
      제주항공
      인천 → 푸꾸옥 18:00 ~ 22:00
      푸꾸옥 → 인천 23:00 ~ 06:25(+1일)
      비엣젯항공
      인천 → 푸꾸옥 01:45 ~ 05:10 / 02:25 ~ 05:50
      푸꾸옥 → 인천 15:20 ~ 22:45 / 18:00 ~ 01:25


      항공권 가격 기준으로 생각한다면, 비엣젯 항공이 가장 저렴한 편인걸로 확인되는데요. 하지만 비엣젯 항공은 국내에서 악명이 높습니다.

       

      얼마 전 한 아이돌이 라이브 방송에서도 황당한 후기를 공유하기도 했었죠.

      가족여행에서 귀국하기 위해 공항에서 체크인하는데, 비행기 날짜가 다르다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예를 들어 분명 4월 27일 항공권을 예매했는데, 공항에서 체크인하려고 하니 너의 항공권은 4월 28일이다. 라고 했다는 거에요.

       

      알고 보니 기존 운행하려고 했던 비행기가 결함으로 인해 작은 비행기로 교체될 수밖에 없었고, 그 과정에서 14팀 정도 비행기에 탑승할 수 없어 항공사에서 아무런 사전고지 없이 임의로 14팀의 비행기 일정을 변경해버렸다고 합니다.

       

      그래 놓고 그냥 그 자리에서 다음 날 비행기를 타던지, 환불 정보를 적고 가라 이랬다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2일 뒤 항공권으로 바뀐 사람도 있었다고 하니 정말 얼마나 황당했을지 상상도 가지 않았습니다.

      암튼 저렴한 가격이지만 리스크가 큰 비엣젯항공보다는 진에어나 제주항공, 대한항공을 예산에 맞춰 이용하는 게 어떨까 조심스레 추천해 드려봅니다.

       

      5월 푸꾸옥 날씨

      5월은 푸꾸옥의 우기가 시작되는 달입니다. 푸꾸옥 5월 날씨는 평균적으로 25도에서 30도 사이에 위치하며, 우기가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습도가 높은 편입니다.

       

      습한 날씨와 높은 기온으로 돌아다니기보단 숙소에서 호캉스 하기 좋은 시기라고 생각이 드네요.

      또한 스콜성 폭우가 자주 내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항상 우산을 지니고 여행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5월이 우기의 시작이라고는 하지만 강수량 자체는 많은 편은 아니라 아직은 여행하기 괜찮은 시기인 것 같으니, 5월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호캉스 등 여행일정을 조정해서 계획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5월 푸꾸옥 날씨5월 푸꾸옥 날씨
      5월 푸꾸옥 날씨


      푸꾸옥은 5월부터 10월까지 우기, 11월부터 4월까지 건기인데요.

      특히 7월, 8월에는 강수량이 집중되어 여행이 어렵고, 태풍이 올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여행을 추천하는 푸꾸옥 여행 추천 시기는 12월에서 2월로 이 기간에는 건기임과 동시에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쾌적한 날씨를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저도 내년 1월쯤 한번 푸꾸옥 여행 계획을 세워봐야겠습니다.

      오늘은 가보고 싶은 여행지 중 한 곳인 푸꾸옥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사실 직장인인 저는 7월, 8월, 9월에 여름휴가를 떠날 수 있어 우기인 나라들은 항상 여행지에서 제외되어 안타까운 마음이 많습니다. 

       

      휴양지를 좋아하는데 갈 수 없는 슬픈 직장인R.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자유롭게 여행갈 수 있는 디지털 노마드가 되는 그 날을 기다리며,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되세요!